신목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보란)은 21일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이 매년 진행하는 장학지원사업으로 설날을 앞두고 양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신목신용협동조합 이보란 이사장은“신협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서 설립된 금융기관”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도 신협이 추구하는 가치처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주역이 되는 미래세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준 신목신협 이보란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1월 29일 신목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천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철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