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뉴스1 - 양천구, 옥탑방 거주하는 주민 위해 쿨루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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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3-17 13:09 조회1,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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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옥탑방에서 여름을 날 구민들을 위해 쿨루프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쿨루프'란 건물 옥상표면에 주로 흰색 계통인 특수페인트를 칠해 옥상 표면의 열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시공방법이다. 태양광선을 75%이상 반사해 실내 온도를 평균 3도~4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공공시설인 목동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1개소와 구립어르신사랑방 3개소에 국비를 지원 받아 쿨루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항공소음 피해지역인 신월3동 40가구에 쿨루프 시공을 마쳤다.
하반기 쿨루프 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오래된 건물 옥탑방에 살고 있는 신월동 지역 취약계층 25가구를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접수 받았으며 이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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