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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ESG 키워드로 미래세대 교육·양극화 해소·친환경 꼽은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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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2-12-29 10:42 조회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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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서울 양천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마음 더하기' 나눔 활동에 참가한 박영록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대표, 허훈 서울시의원,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e파란재단 이사장,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채수지 서울시의원, 곽명신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부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ESG 위원회를 출범한 홈플러스가 유통업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실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2년 사회공헌 키워드를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하고 연간 사회공헌 활동을 점검하며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올해 주력한 커뮤니티 기여 활동은 나눔과 상생이다. 7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되었던 대면 나눔 활동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상반기에만 전국 49개 홈플러스 마트와 본사 등 480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마음 더하기' 활동에 동참해 지역 환경 개선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이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101개 점포에서 릴레이 나눔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을 돕고 시니어 지원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홈플러스 전주점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과 홈플러스 온라인 내 '시니어마켓'을 열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11월 오픈한 '시니어마켓'에서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37개 업체가 생산한 상품 130여종을 판매해 한 달간 약 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의 40%에 달하는 9개 업체가 3주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고객 호응도 뜨거웠다.

미래세대 교육의 측면에서는 문화센터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 등을 진행,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역량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 문화센터 10개점에서 기초 학력을 보장하는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교육,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전개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83개점에서 83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4년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 매장이 1점포 1가정 돕기를 실천하는 3년 로드맵을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5년 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 등을 목표로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함께하는 홈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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