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나눔누리센터에서 가족봉사단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중 올해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하시는 분들에게 가족봉사단이 선물과 함께 정성껏 쓴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하는 정서지원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된 선물상자는 된장, 고추장, 소면, 육개장, 맛밤 등의 각종 찬거리와 간식 15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24명의 가족봉사단은 100명의 어르신에게 선물과 마음을 전달했다. 

삼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올해로 4번째 참여했다는 한 학생은 “어르신이 생각보다 더 기쁘게 받아주셔서 편하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며 “내년에 고3이 되지만 가능하면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착한 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족팀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이야기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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