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혜주)는 지난 21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 양천구 관내 모범 청소년의 학업 증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3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마련한 기금을 매년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계발과 학업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권익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금태섭 국회의원등 내외빈 및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관내 고등학생 9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백50만원을 전달했다.

김흥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권익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남부법무사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주 회장은“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법무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귀중한 성금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후원을 해 준 법무사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듯이,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도 학업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철 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