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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신아일보 - 양천사랑복지재단, 든든장학금 및 교복비 202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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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1-31 08:41 조회1,1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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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파리바게트 신정네거리점 이근배 사장은 19일 장학금 1343만5600원을 양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 37명에게 이사장이 기부한 장학금을 포함 1520만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교복비 500만원 총 202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의 든든장학금은 양천구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으로 양천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진행돼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366명의 학생들에게 총1억64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파리바게트 신정네거리점 이근배 사장이 매월 하루 매출액의 절반을 모아 매년 1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교복비는 양천구 관내 의류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재활용의류협동조합,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천구지회,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서울지부 양천구지회가 2016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매년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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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천구 김수영구청장은 “옛날에는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서 학교를 못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지원받는 장학금과 교복비를 통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며 “미래에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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