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9] 양천신문 - 천 명의 청소년들이 천 명의 어르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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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3-17 13:51 조회1,0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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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양천구 청소년들이 열흘 동안 밑반찬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절임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는 자원봉사캠프 공동프로그램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GO!’ 사업을 지난 7월19일부터 27일까지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00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모두 1000명의 어르신가정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자원봉사캠프 공동프로그램은 양천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와 청소년자원봉사자 1000명이 함께하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여름방학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된 밑반찬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무장아찌, 볶음김치, 무말랭이, 사골곰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양천구청점과 금빛새마을금고, 목동새마을금고, 신목신용협동조합,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후원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활력 있게 사업이 진행됐다는 평가다.
황미혜 자원봉사캠프 회장은 “무더위에 여름철 밑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과 여름방학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다”며 “지역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양천구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1365나눔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2-2643-1365)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승희 기자
yc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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