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17일 신목신용협동조합본점에서 이보란 신목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이 양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보란 이사장은 “신협이 지역사회 기둥인 청소년의 학업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목신용협동조합은 청소년들이 학비, 학원비 걱정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올초에 이어 연말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목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월에도 1,000만원을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