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5] 양천신문 - 더반협동조합 마스크 1만 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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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3-20 14:14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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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협동조합(이사장 윤명신)이 지난 19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관내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1만500개를 전달했다. (사진)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양천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과 임직원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생산하는 더반협동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설립한 더반협동조합은 성인 보행차와 마스크, 넥타이를 주로 생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그동안 S&C 캐어, ㈜더반, ㈜더반헬스, 대명상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1월에는 법무보호 대상자 채용 및 취업 조건부 가석방 대상자 고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법무부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7월 더반협동종합은 생산공장이 소재한 경기도 남양주에 성인 보행차 25대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윤명신 더반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 대란 사태가 발생해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걱정이 앞서 협동조합 생산품인 마스크를 기부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많아 생산자가 납기를 맞추기도 힘든 상황 속에서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기증해 주신 더반협동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윤명신 더반협동조합 이사장과 공영채 이사, 손인숙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 과장 및 사회적경제팀 윤주일 팀장, 송문이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과 이현선 실장 등이 참여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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