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양천구는 16일 양천공원에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직원 봉사단, 이마트목동점 봉사단,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시작 매년마다 양천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펼쳐오고 있다.

어려운 양천구민이 한 가정이라도 소외됨 없이 지원하기 위해 구청과 모든 동주민센터가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가정을 발굴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이마트목동점, 양천구기독교연합회,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목동제일교회를 비롯 양천구 지역사회의 기업체등 주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주신 기금으로 마련된 5kg 김장김치를 양천구 관내 약 6000세대에게 전달하게 된다.

오늘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서득현 대표이사 및 직원 봉사단, 이마트 목동점 안주훈 지점장 및 직원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오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해서 후원해 준 여러 기업체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해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올해까지 총 1억1000만원, 이마트 목동점은 총 35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