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은 지난달 22일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으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설 선물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사진)

KB증권(구 KB투자증권)은 20 14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설과 추석 명절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 이웃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해 ‘情 든든 KB박스’를 직접 만들어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情 든든 KB박스’의 경우 지난달 20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40명이 모여 명절 음식 및 건강보조식품 등의 물품을 담은 박스 300개를 제작했다. KB증권은 올해까지 1700여 개의 ‘情 든든 KB박스’를 만들어 모두 1700여 세대에게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가까이에 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제 작은 도움이 큰 기쁨이 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이 쉽게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손길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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