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7] 아시아뉴스통신 - 양천구, 기부 물결 넘실넘실 ~ 국공립어린이집에 이어 어린이집 연합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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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4-08 16:37 조회1,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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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최세헌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류선희)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근옥)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일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계 직원 및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양천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가 위치한 서남병원에 직접 격려물품(생수 40박스, 컵라면 25박스, 과자 20박스, 음료수 30박스 등)을 전달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019년 11월에 ‘다 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1,000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 이어 지난 3일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근옥) 보육 교직원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양천 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은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입학 취소 등에 따라 재원 아동의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근옥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영유아 및 보육교사가 쓸 마스크, 소독제,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양천구로부터 지원받으면서, 구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것을 보니 보육 현장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정성을 다하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 1000만 원은 양천 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응원해 주신 만큼 구 차원에서도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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