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양천신문 - 위기 처한 소상공인 자녀 교육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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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3-30 11:40 조회1,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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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나무주거교육환경안전관리사협동조합(이사장 홍성화·이하 수다나무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성화 수다나무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양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수다나무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양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들이 주거교육환경안전관리사라는 새로운 직무를 창직한 후 2016년 8월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현재 학교 환경 개선 사업과 소상공인 매장 개선 활동 및 저소득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을 돕고자 마련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이 줄어들거나 휴업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기부금을 마련해 주어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성화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수다나무협동조합에 꾸준히 일거리를 주시는 분들이 계셨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전국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에 감동을 받는다”며 “수다나무협동조합의 뜻에 따라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위한 교육지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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