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은 지난 3월31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박진갑)로부터 손마스크 7000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양천구 지역사회 26개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는 310여 명의 주민고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 및 방역 실무자를 위해 ‘힘내라 양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손마스크 7000개를 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울수록 공동체 정신이 빛이 났다”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온 나라가 힘들 때 양천구에 있는 공동체 모임들이 한 마음으로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 총괄한 박진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정성이 담긴 마스크가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마스크가 부족한 시기에 귀한 마스크를 정성을 모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 및 코로나19 방역에 함께 해 주시는 모든 기관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양천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지원 활동가 육성, 마을공동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마을 네트워크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팀

ycne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