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사랑복지재단이 17일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극복돼 우리 사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서득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경제 전반이 위축 돼 회사경영도 무척 어려워졌다”며 “이럴 때 일수록 조금씩 힘을 보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야한다”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최근 마스크 기부에도 동참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천구 관내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도 수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지금까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원한 후원금이 총 1억 6천만여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