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신아일보 - 대학생 스타트업기업 'POPLE' 개발 마스크 무료 자판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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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6-08 14:29 조회1,0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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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3일, 대학생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회사인 POPLE로부터 마스크 무료 자판기를 활용한 마스크 1000개를 기부받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시 서남병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POPLE은 Positive People을 합친 합성어로 긍정의 상상력과 재치로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자는 비전이 내포되어 있는 회사이다.
POPLE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신가인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마스크 비용이 상승하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할 수 있는 자판기를 상상하게 됐고, 그것을 곧 실행으로 옮기게 된 것이 마스크 무료 자판기이다.
POPlE의 무료 마스크 자판기는 사용자버튼을 누르고 신분증을 스캔 확인 후에 15초 분량의 영상광고를 시청하면 마스크가 지급이 되는 원리로 작동을 하게 된다.
즉, 마스크를 무료로 받는 대신에 마스크 값을 지불해 주는 회사의 제공 영상을 시청하게 함으로서, 회사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통해 마스크의 무료 지급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POPLE 신가인 대표는 “무료 자판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 감사하다”면서 “상상으로 시작된 무료 마스크 자판기를 통해 서남병원 의료진들과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POPLE을 보면서 상상이 실현이 되는 현실을 느끼게 된다”면서 “좋은 상상을 통해 개발이 된 POPLE의 무료 자판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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