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 양천신문 - 강서고 학생들이 만든 천 마스크 6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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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6-01 10:19 조회1,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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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난 14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천 마스크 600장을 기부했다.(사진)
강서고 관계자는 “강서고 융합예술반 학생 8명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천 마스크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천을 구입해 재단하고 봉재하는 등 손수 만들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행정 일선에서 고생하는 구청 공무원을 위해 학생들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기부해 줄 생각을 한 점에 감복했다”며 “마스크를 보니 한땀 한땀 학생들이 손수 바느질하고 재봉을 한 정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도 “청소년들이 양천구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생각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생각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가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강서고등학교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추진하고자 ‘모자(母字)’ 마을공동체를 조직, 목사랑 전통시장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교 내 텃밭을 조성해 수확물을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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