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혜주)가 지난 5월2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을 찾아 관내 모범 청소년의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300여 명의 회원들은 해마다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기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거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진로계발과 학업 및 생활 지원 등 장학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혜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회장과 윤정진 서울남부법무사 시험동우회 회장, 조정연 국장이 함께했다.

김혜주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무사 회원들이 예년처럼 십시일반 귀한 기금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주어 감사하다”며 “양천구 복지를 위해 헌신을 다하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모든 사업체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값진 기금을 전달해 주셔 감사하다”며 “법무사님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 주신 기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수년 전부터 주민들을 위한 무료생활 법률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김혜주 회장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돕기 캠페인을 전국지방법무사회 회장들에게 제안해 성금 2400여만 원을 모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탁한 바 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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