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9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KPS (주)케이트정보통신으로부터 마스크 2만장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PS ㈜케이투정보통신은 양천구에 소재한 매출 40억원 상당의 회사로서 신용카드 유무선 단말기를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민초흥 대표는 “양천구 지역에 본사를 두고 회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많지 않은 기부물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다”며 KPS ㈜케이투정보통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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