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2] 양천신문 - 고려기연 코로나19 검체 부스 양천구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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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6-23 13:37 조회9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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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고려기연(대표 이원태·이철재)이 지난 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코로나19 감염병 검체 부스를 기부했다.
1985년에 설립된 고려기연은 전자에너지 분야에서 산소량 측정을 위한 필수 장비인 글로브박스(glove box)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다.
최근 고려기연은 코로나19 감염병 검체를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안전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부스를 부산 남구보건소 안여현 의무사무관의 아이디어로 공동 개발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양방향 워크스루를 기부한 이원태 고려기연 공동대표는 “양천구에 살면서 양천구에 도움을 드려야 되지 않겠냐는 말을 아들로부터 듣고 조만간 양천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할 것이라고 약속한 적이 있었다”며 워크스루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서 검체 부스가 절실하게 필요했다”며 “양천구를 위해 양방향 워크스루를 기부해 주신데 대해 양천구민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양천구 보건소 의료진들을 위해 좋은 검체 부스를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증해주신 양방향 워크스루를 통해 양천구 보건소 의료진들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기연은 이번에 기부한 양방향 워크스루 부스를 9개국에 300여 대를 수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방역기술을 전 세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적십자에 부스 2대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양방향 워크스루는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설치됐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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