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금요저널 - 양천사랑복지재단, 코로나19 위기 가정에 1억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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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11-23 18:07 조회1,0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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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이 외부재단의 자원을 유치한 1억 2,600만원과 자체기금 400만원을 합하여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총 1억 3,00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6일에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소득이 급감하여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운 사연을 바탕으로 선정된 양천구 거주 주민 총 70여 가정에 대해 가구당 200여만원의 생계비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신정동 반지하에 살고 있는 양○○(만53세)는 간경화와 대장암 투병으로 인해 10여년째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아, 배우자가 가장으로서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로, 음식점에서는 시간제 종사자로 격무를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특히 아들도 고등학교 졸업 후에 경호업체 등에서 일을 하면서 가정에 조금씩 보탬을 주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난 5월에 회사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아, 가계소득이 급감하여 당장에 시급한 양00씨의 암투병 의료비 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정이다.
이날 생계비를 지원받는 가정들의 사연들은 이처럼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히 인내하며 노력하는 가정들이다. 이러한 가정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자의 선행은 우리 사회가 그래도 살만하고 훈훈한 사회임을 보여주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큰 기금을 지원해 주신 외부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천구 관내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랑을 전하며 나눌 수 있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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