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시민일보 - 양천구 꿈드림 청소년들 가죽공예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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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1-01-11 14:47 조회1,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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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양천구꿈드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가죽공예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양천구 꿈드림’은 지난 10개월간 진행된 가죽 공예 수업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드지갑·필통·여권케이스·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가죽 수공예 제품들을 비대면 판매해 얻은 77만3400원의 수익금을 기탁했다.
양천구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공예품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교한 완성도를 자랑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예상보다 불티나게 팔리며 높은 수익금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도움의 주체로서 우뚝 서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 같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지원 사업에 값지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9~24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립된 이후로 1만2451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목동청소년센터 2층)를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청소년 대표전화 1388에 전화 문의하거나 ‘꿈드림’ 검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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