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금요저널 - 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78여만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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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1-01-11 14:30 조회1,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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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78여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10개월에 걸쳐 꿈드림 양천공예학교에서 가족 공예수업을 진행하였고, 공예 수업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10월과 11월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정성들여 한땀다땀 만든 공예품의 완성도가 제작한 청소년의 싸인을 받고 싶을정도로 시중 제품 못지 않게 너무 높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술을 익혀, 그 재능을 통해 나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천구에 언제나 감사를 드린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정성을 생각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깊게 쓰여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성에 매우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기탁한 기금은 또래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귀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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