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눔코리아양천지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 등 11개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10일 말복맞이 ‘양천 와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나눔코리아양천지회가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나눔코리아양천지회는 로드맵학원, 함소아한의원, 롯데칠성, ㈜델몬트음료의 지원을 받아 서울 양천구 신정7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500명에게 삼계탕, 음료, 건강차등 보양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나눔코리아양천지회 이영택 회장은 “말복을 맞이해 삼계탕 나눔활동을 지역사회 11개의 복지기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나눔코리아양천지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이 되는데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에서 로드맵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눔코리아양천지회 이영택 회장은 학원을 다니기 힘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학원교육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발한 교육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