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 양천구 ‘양천50플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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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1-10-08 08:45 조회1,0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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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며 새로운 인생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인생 설계, 교육상담, 사회공헌과 사회참여 활동,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월 6동 행정복합타운 4층에 자리한 센터는 만 40세~64세까지의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강좌나 프로그램 등 신청은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한 후 접수하거나 직접 센터를 방문해 안내를 받고 센터의 PC를 이용해 접수해도 된다. 센터는 요모조모 다양한 기능을 가진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 벽면이 책장으로 책도 읽고 카페에서 음료도 즐기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서로서로 북카페’는 책장 앞에 빈백도 놓여있고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휴식을 즐기기 좋다. 대규모 특강이나 영화상영,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강당과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두루두루 모이는 커뮤니티 실인 ‘여의주’가 있다. 유튜브 강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미디어 실과 컴퓨터실도 준비돼 있다. 50플러스 세대들의 작품 전시 공간인 ‘술술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배움터도 있다. 오피스 공간은 대여도 가능하다. 창업이나 단체설립을 목적으로 준비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여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 내년도 공유 오피스 사업 모집 예정돼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 정규강좌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양천오프리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의 목표와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설계하는 통합교육의 내용으로 10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바리스타 2급 과정’에서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준비 및 실습 과정을 배울 수 있고 ‘꽃차 마이스터 2급 과정’에서는 자연의 꽃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16회 과정이다. 영상 촬영 시연 및 실습, 영상 편집, 자막 편집 교육을 하는 ‘1인 유튜버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위한 방향 및 전략, 제품 사진 촬영 기법 등을 교육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도 있다. ‘인생그림책’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그림책으로 세상을 이해하며 삶을 꿈꾸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중장년들이 다가올 인생을 새롭고 알차게 이어나갈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지고 있다. 강좌별로 참가비가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강좌가 전환될 수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한 중장년층의 모임을 적극 지원하는데 지역 내 사회활동이나 사회공헌을 계획하는 모임이라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공간대관과 기자재 대여, 네트워크 및 홍보 등 아낌없이 지원한다.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83길 53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4층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평일) 오전 9시 ~ 오후 1시(토)
내일신문 기자 tec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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