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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 세상을 새롭게하는 세신교회,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새생명 살리기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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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2-05-19 18:42 조회1,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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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설립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세신교회(담임목사 김종구)가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세신교회는 ‘평생 하늘 길, 사랑의 돌봄, 샘솟는 행복“을 2022년 표어로 내걸었다. 하늘가는 길을 함께 가는 공동체로, 돌봄의 삶 속에서 끊임없는 행복을 느끼는 교회가 성도가 되자는 말이다.


세신교회는 2016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하절기 밑반찬 지원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사랑의 돌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세신교회가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00만원 의료비 기금을 전달했다. 세신교회의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치료비가 없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양천구 취약계층 생명살리기 기금을 기부했다.


세신교회는 1년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소망우체통 ‘새생명 살리기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이 단절된 사회속에서, 교회가 이웃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소식통이 되기 위해 소망우체통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20여명의 주민들이 소망우체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어 아픔을 극복하고 있다.


소망우체통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이○○씨는 ‘태어날 때부터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딸의 병원비를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인데다가 갑자기 큰 수술을 하게 되어 절망스러웠다’면서‘세신교회 소망우체통 의료비지원을 통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 감사하다’는 편지를 전해왔다.


세신교회는 이외에도 교육과 보육을 위해 세신유치원과 세신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생명 나눔과 생명 돌봄에 역점을 두고,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겨자씨 센터’를 열었다. 15년동안, 주일학교에서 예배를 드렸던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어, 세신교회는 발달장애인주간호보센터를 만들게 된 것이다.


또한,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교육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창의교육센터를 만들어,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글짓기, 산수, 체육활동, 게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2년전부터 세신교회 본관 1층 세라비홀에서는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수요 정오 힐링 콘서트’음악회를 열리고 있다.


세신교회 김종구 담임목사는 “팬데믹시대, 여러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교회는 사회를 돌보고, 이웃을 돌보고, 인류를 돌보고, 지구를 돌보는 역할을 해 나가는 그런 선한 사마리아 사람 같은 교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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