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한정석)은 창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오후 6시30분에 양천리더스클럽에서 그동안 아름다운 기부활동으로 풍요로운 양천구 증진에 힘써준 사람들과 정성어린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가꾸는 수혜자들을 초청,양천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기관장과 재단 수탁시설장, 재단 이사 등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목3시장에서 장사를 하면서 양천해누리푸드마켓을 통해 수급자 3000명에게 식품을 지원해온 문성기씨 외 5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이 있었다.

또 생활이 어려운 30명 가정위탁아동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3년간 지원하고 결식아동, 저소득 환경미화원 등을 후원해 온 한사랑교회(담임목사 임영훈)와 사랑의 김장김치 재료비 일체를 지원해온 홈플러스 목동점(지점장 설광원) 등 17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헌정패와 감사패 증정도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