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재단이사장 김동배·연세대 사회복지과 교수)이 2월10일 낮 12시 양천문화화관에서 재단창립기념식을 갖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가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위해 설립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재단이사장을 포함하여 관내 주요인사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재단의 2006년 사업설명, 미래비전에 대한 미션을 주제로 한 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비영리법인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가 전액 출연한 20억원을 기본자산으로 출범하며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은 사업지원업무와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2개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부금품 모집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복지자원의 집합 및 배분의 창구로서 합리적인 분배를 기하고 복지시설간의 연계를 통해 민간협력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관리 지원을 위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양천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창립을 통해 공공부조를 담당하는 양천구와 민간 복지시설간의 복지기반을 정비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 현재와 미래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양천신문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