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보청기 강서본점이 지난 11일 난청으로 힘들어하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보청기 5대를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목동어르신복지관과 함께 발굴한, 비싼 보청기를 구입할 수 없는 저소득 난청 어르신 5명에게 베스트보청기 강서본점이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베스트보청기 강서본점 이민준 원장은 “난청으로 일상 생활을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담답함을 풀어드리고자 보청기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난청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발병율이 5배나 되기에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뇌 건강을 위해 귀한 보청기를 기부해 준 이민준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지원받게 되는 어르신들은 난청수준, 청력 유형, 이명등에 대한 정확한 파악 후에 개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된 보청기를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