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신문 -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랑의 김장 나눔 17년 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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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2-12-19 18:07 조회5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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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이 주관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후원한 단체는 양천구기독교연합회, 양천구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연합회, 디오티앤, 목민교회, 우리씨앤에스, 이마트 목동점, 학교법인 봉덕학원, 힘찬병원 등으로 김치 25천815kg을 기부했다. 2022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는 양천구 18개동주민센터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동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5천여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는 지역주민, 기업체, 양천구청 등의 지원에 힘입어 17년간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06년 처음 김장담그기를 시작한 이래 지역사회단체 자원봉사자와 양천구청 공무원이 어우러져 손수 김장을 담그는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으나, 위생 등을 고려해 그 이후부터는 김치 전문회사에 주문 생산한 김장김치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양천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올해 김장에 앞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나라장터 전자입찰로 ㈜임진강김치가 낙찰되자마자 김치생산공장에 방문했다. 이웃과 나눌 음식의 맛과 위생 상태 등을 세밀하고 면밀하게 점검했다.
무엇보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김장김치 나누기는 매년 12월 중순으로 정해져 있다. 김장 나눔이 한창인 11월과 12월 초에도 지원받지 못한 이웃에게 제대로 나누기 위해서다.
김장김치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모두 어려운 경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후원해 준 기업체 및 개인후원자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분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매일같이 후원해 주실 분을 발굴하는 동안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많이 알게 됐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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