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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 양천중앙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감사예배 헌금 1144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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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2-09-23 15:12 조회1,0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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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양천중앙교회 성전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왼쪽)과 양천중앙교회 원성기 장로(중앙), 안성진 목사(오른쪽)가 전달식을 진행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 양천구 양천중앙교회는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성도들이 감사 헌금으로 드린 추수감사헌금 1,144만원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양천중앙교회는 최근 교회광고를 통해 9월 셋째주 일요일의 추수감사예배 헌금과 과일을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울 것을 알렸고,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헌금과 과일을 일제히 교회에 봉헌했다.


교회는 추수감사헌금 전액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봉헌받은 모든 과일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양천중앙교회는 저소득 대학생 학비 지원을 비롯해, 화재피해 지역인 강릉시에 희망강릉36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혼혈을 다해 사투를 벌이던 의료진을 위해 화분꽃을 지원하기도 했다.


양천중앙교회 원성기 장로는 “올해 양천중앙교회 ‘동행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 아래 3가지의 삶의 목표를 제시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라며 “추수감사헌금을 통해 도움을 받는 어려운 주민들이, 누군가가 곁에서 함께 동행하고 이웃이 있음을 알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는 양천중앙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양천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양천중앙교회 성도가 헌금한 기부금은 양천구 저소득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동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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