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 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지향초등학교 남다은 어린이 동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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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3-12-06 15:57 조회3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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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지향초등학교 3학년 남다은 학생이 자신의 생일인 24일에 10살 생일기념 마이데이 특별성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지난 1년동안 용돈을 아껴가며 틈틈이 모은 동전이다.
마이데이 기부자 남다은 학생은 “생일에 선물을 받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신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시 용돈을 모아 또래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찾아와 기부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10살 생일기념 특별성금을 전달받은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아끼는 귀한 마음을 가진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큰 감동을 준다”면서 “10살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한 성금이 다은이가 원하는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어머니 김은애씨는 “딸아이가 평소에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을 많이 보여왔다”면서 “오늘 성금 전달도 10살 생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며 딸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남다은 어린이는 오늘 성금 기부외에도 파마나 머리염색을 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며 2년동안 건강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생일 기념으로 소아 환우들을 돕는 단체에 모발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1년간 모은 정성어린 마음에 따라 전달받은 성금은 양천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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