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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아르떼 무용학원(원장 권영희)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아 양천구 저소득가정 환아 2명에게 긴급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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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무용학원은 목동에 위치한 개원한지 3년된 아동 및 전공 무용 전문 발레 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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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수업날은 공연을 본 후 박수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꽃다발을 전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인데, 아르떼 무용학원에서는 참관수업을 통해 부모님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 바자회를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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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토우슈즈와 발레복, 우리 집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생활용품들, 또 바자회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 학원 앞의 커피게이트 커피전문점 사장님의 커피후원으로 나눌 수 있는 물품들이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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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참관수업공연을 보러온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나절 동안의 바자회였지만 80여만원의 수익금이 나왔고, 몇몇 부모님들의 정성으로 일백만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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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있다면 나눔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참여하고, 도울 수 있는 것. 나눔은 참 쉬운 일이고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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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음이 모아진 100만원의 바자회 수익금은 양천구 저소득층 환아 2명에게 50만원씩 긴급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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