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지난 4월 2일,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넥센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하고 또한 이용아동 2명을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였습니다.

넥센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배트와 글러브를 각각 들어보고 껴보던 아이들의 눈은 신기함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었으며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긴장된다며 그라운드에 가기 직전까지 연습을 멈추지 않았고 시구, 시타가 끝난뒤 좀 더 잘할 수 있었다며 아쉬워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이 날 홈 개막전으로 구단에게 있어 특별한 날이였지만 유명한 연예인이 시구하는 다른 구단과는 달리 양천구 내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시구를 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홈 개막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지원해주신 넥센 히어로즈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