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소방서,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골목길 안전두드림 36.5°」업무 협약 체결 -

지난 4월 18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양천소방서(서장 이홍섭),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지점장 배성엽)과 홀몸어르신 생활안전 확인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천구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양천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공제를 통해 매월 약 일백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여 야쿠르트 배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였고,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역 6개 대리점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직접 해당 어르신 댁에 매일매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로 하였고,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는 사업비가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

대상자 선정은 양천구 관내 거주 중인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양천구청 복지지원과 추천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어르신의 거주지역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역 6개 대리점(신월, 신정, 등촌, 목동, 신목, 양천)이 각각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역 6개 대리점 소속 야쿠르트 아줌마 및 점장들을 대상으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