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동들, 고사리 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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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 작성일2014-05-19 15:38 조회1,7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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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종진)에서는 원아들의 나눔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4월 한 달간 나눔이벤트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라면 334개를 지난 4월 28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에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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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는 양천구 관내 50여개 유치원에 나눔이벤트 참여를 홍보하였고, 이를 접한 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4월 17일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나눔이벤트를 통해 라면 334개를 모아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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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벤트에 동참한 특별한 이유와 나눔에 대한 평소 철학을 듣고자, 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종진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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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나눔 이벤트에 동참한 계기를 여쭙자 “개교기념일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던 중, 양천사랑복지재단의 나눔이벤트를 알게 되어 유아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라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시며,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이해시키고 학부모님들께 동참을 홍보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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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유치원에서는 나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며,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체적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러한 시간들이 가치 있는 경험이 되었음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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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에 망설이고 있는 타 교육기관에 전하고 싶은 한 마디를 부탁드리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기회를 가정과, 유치원에서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며 나눔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피력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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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장선생님은 “나눔은 사랑이다. 나눔은 사랑의 실천이다. 나눔은 배려이다.”라고 말씀하셨고, 배려하고 서로 돕는 어린이 육성은 김종진 교장선생님의 교육목표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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