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연계, '사랑의 교복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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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 작성일2016-03-07 09:57 조회1,6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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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 재활용 의류수거함 운영단체가 모은 장학금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해졌다.
관내 재활용 의류수거함 운영단체인 서울시재활용의류협동조합(대표 김문희),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양천지회(대표 윤동균), 한국지체장애인협회(대표 이안중)는 지난달 25일, 형편이 어려운 중ㆍ고등생들을 위한 교복비 오 백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장학금을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각각 25만원씩 지원했다.
재단 김춘석 이사장은 "이번 의류수거함 운영단체의 위탁 운영으로 인해 수거함 주변이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졌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수거업체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자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재활용 의류수거함 운영단체는 지난해 12월 양천구 위탁을 받아 운영중이다. 총 988개의 의류수거함을 관리하고 있으며 홍보판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구 소식을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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