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주민 위한 무료 이불 빨래방 운영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0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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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이불 빨래방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불 빨래방은 무게와 부피가 큰 침구를 직접 세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비위생, 비청결, 2차 질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신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빨래방 리모델링사업비를 후원했고, 이마트(목동, 신월)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빨래방 운영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용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불 수거, 빨래, 배달을 도와줄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원봉사 신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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