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1일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개최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30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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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통합어린이집 아동 140명 참가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6년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가 3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에 있는 장애통합어린이집 4곳의 아동 140명이 행사에 참가하며 이마트 직원과 주부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는 이번 그림대회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양천사랑복지재단 주최 및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림대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한 컵 정원 만들기’, 분리수거 물품으로 ‘농구 골대에 넣기’, ‘페이스페인팅’, ‘달콤한 솜사탕 먹기’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그림대회 결과는 6월7일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 아동이 개인상을 수상하고, 2개 기관이 단체상을 수상 할 예정이다. 18개의 수상작품은 6월 중 열릴 시상식 이후 2주 동안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에서 전시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그림대회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장애 여부나 연령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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