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해누리 푸드마켓에서 따뜻한 겨울 나눔 펼쳐

등록 2014.1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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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KB투자증권 정회동 사장이 해누리 푸드마켓에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춘석 양천사랑 복지재단 이사장, 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 최재란 양천 해누리 푸드마켓 소장, 박정희 KB투자증권 상무. 사진 =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한 해누리 푸드마켓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드마켓은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무상 기탁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배분해주는 곳으로 이용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매장에서 필요한 4~5개 품목을 골라 가져갈 수 있다.

KB투자증권은 서울시 양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 푸드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들과 함께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쌀, 라면, 간장 등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12일 정회동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해누리 푸드마켓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후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 분류, 바코드 부착, 상품 진열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회동 사장은 “푸드마켓이 100% 기부 물품으로 저소득층에 지원돼 물품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이번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전달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