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양천해누리푸드마켓'

김한나 / khn@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21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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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8곳 대상 기부식품제공 사업장 평가
▲ 지난해 9월 양천해누리푸드마켓에 참여한 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식품을 담고 있다.
[시민일보]양천구의 해누리푸드마켓이 전국 408곳 푸드뱅크·마켓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기부식품제공 사업장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해누리푸드마켓은 지난해 6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해 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에 5억7000만원가량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복지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실시해 총 273가정에 3000여개의 성품을 전달했다.
해누리푸드마켓은 비슷한 시기에 서울시에서 실시한 기초 푸드뱅크·마켓 현장평가 결과에서도 자원봉사자 연계 활용이 매우 우수하며, 각종 특화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천사랑복지재단과 구립어린이집 31곳이 연계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각 가정에서 라면 1개와 1Kg 상당의 쌀을 직접 포장해 푸드마켓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끼를 굶고 이를 푸드마켓에 후원하는 행사인 ‘한 끼 나눔’사업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도 계속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및 기타 문의는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2062-1377)으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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