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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양천구는 양천해누리푸드마켓이 전국 최우수 푸드마켓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누리푸드마켓.(사진제공=양천구청)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의 해누리푸드마켓이 전국 408개소 푸드뱅크·마켓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기부식품제공 사업장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푸드마켓은 지난해 한 해 동안 6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해 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에 5억7000만원에 달하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모금내역을 살펴보면 광역 푸드뱅크에서 2억5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이관했으며 일반 성품후원이 2억5000만원, 지자체 기관 지원 등이 1억원 상당이었다.
또 CMS후원 등의 성금 모금으로도 월 평균 330명의 정기적인 사랑 나눔을 통해 2500만원을 모금했다.
또 CMS후원 등의 성금 모금으로도 월 평균 330명의 정기적인 사랑 나눔을 통해 2500만원을 모금했다.
이러한 성금·품 모금 활동에 힘입어 해누리푸드마켓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전국푸드뱅크에서 합동 평가한 전국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기초 푸드뱅크·마켓 현장 평가 결과에서도 '자원봉사자 연계 활용이 매우 우수하며 각종 특화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는 평가와 함께 총체적 정성평가에서 88.9점을 획득, 서울시 푸드마켓 평균인 69.9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기초 푸드뱅크·마켓 현장 평가 결과에서도 '자원봉사자 연계 활용이 매우 우수하며 각종 특화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는 평가와 함께 총체적 정성평가에서 88.9점을 획득, 서울시 푸드마켓 평균인 69.9점을 크게 웃돌았다.
푸드마켓은 지난해 한 해 식품운반차량을 이용해 지역적·지리적인 이유로 식품 등의 제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요 거점을 직접 찾아가 저소득 복지 소외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실시해 총 273개의 가정에 3000여 개의 성품을 전달했다.
또 양천사랑복지재단과 구립어린이집 31개소가 연계해 분기별로 추진한 후원 사업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각 가정으로부터 라면 1개와 1Kg 상당의 쌀을 직접 포장해 푸드마켓에 후원하는 것으로 김장철에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마켓 이용자에게 배분하기도 했다.
이밖에 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끼를 굶고 이를 푸드마켓에 후원하는 행사인 ‘한 끼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어려운 이웃의 현실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도 계속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및 기타 문의는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02-2062-137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