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원 버려진 껌에 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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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20.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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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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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1일 오목공원에서 버려진 껌에 그림을 그리는 'e-꽃길만 걸으세요'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껌 페인팅'은 길에 버려진 껌 위에 그림을 그려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껌이 바닥에 많이 버려진 것을 구민들에게 인식시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양천사랑복지재단, 무중력지대 양천, 청년자원봉사자, 관내 미술학원 강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참여하고 싶은 청년(만 19세~만 34세)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다음달 19일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자들과 함께 길거리에 껌을 떼는 인도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양천(02-2646-2030), 양천구자원봉사센터(02-26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이 공원에 껌이 얼마나 많은지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일상 속에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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