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코로나19로 힘든 한부모 가정 돕기 위해 자진 월급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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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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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사진 왼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진해서 월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16일 양천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월급의 30%를 반납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한다. 대통령과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급여 반납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김 구청장이 반납한 급여로 한부모 가정의 자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구청도 코로나19가 지역에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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