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무원들 소외계층 돌보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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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05.30. 오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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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이 굿윌사업단을 방문,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 공무원들이 소외계층 나눔 돌보미로 나선다.

양천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들 간의 1:1 결연을 맺는 '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을 펼친다.

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은 지역내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공동생활 가정 등 소외계층과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맺어 공무원들이 결연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전화, 구정 정보제공, 노력봉사 등을 제공한다.

또 명절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는 결연 가정을 위문 방문,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희망자는 결연가정에 양천 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할 수도 있다.

양천구는 이달말까지 결연대상자와 결연희망 직원을 조사하고 다음달부터 6급 이상(255명) 공무원들이 1차 결연을 맺는다.

9월부터는 전 직원이 결연을 맺게 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부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구는 양천 한 가족 희망 결연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하여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정립,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262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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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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