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5일 건강·나눔 일석이조 '희망 한걸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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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5.10.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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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의 한걸음 축제 포스터(양천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5일 도심 속 길을 걸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걷고(go), 즐기고, 나누고'를 개최한다. 제23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8시30분 양천공원에서 출발, 파리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양천공원으로 오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양천구 목동 중심축의 걷고 싶은 거리 총 5km 구간을 걸으며, 중간 중간 다채로운 전시 및 공연 등을 만나게 된다. 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로드 받고 걸으면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새롭게 정착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받았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참가자들이 5km구간을 완주하면, 1인당 5000원의 금액이 지역의 기업 및 병원 등의 후원으로 적립된다. 기부금은 향후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사업에 쓰인다.

식용류, 간장,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기부물품이 접수됐고 당일 현장에서도 받을 예정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돼 지역 이웃에게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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