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참전수당 저소득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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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의 김명환 회장이 월남전 파병으로 받은 참전명예수당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덕신하우징은 22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매달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월남전 참전자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김명환 회장의 참전명예수당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김명환 회장은 올해부터 평생 연금처럼 받는 참전수당을 쾌척했다.

김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게 아니다”며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시작하면 큰 나눔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덕신하우징은 김 회장의 국민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평생후원 협약도 맺었다.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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