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6일 ‘알뜰가정 벼룩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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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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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 양천공원에서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니 장터다.

이번 ‘알뜰가정 벼룩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후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아 운영하면 된다. 판매 또는 교환 후 남은 물품은 다시 가져가야 하고 장을 펼친 자리는 참여자 스스로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구매한 물품은 교환할 수 없고 행사장 내 먹거리 판매 행위는 제한된다. 전문상인들의 상행위와 유사상품 판매행위는 철저히 통제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매년 1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양천구 관계자는 “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판매한 물건에 대한 수익금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도록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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