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설 연휴 굶는 아동 위한 '엄마 도시락' 배달
이는 명절 연휴마다 반복되는 아동 급식카드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명절 연휴가 되면 가맹 음식점 대부분이 문을 닫아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동은 굶거나 편의점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양천구는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기로 했다. 취지에 공감한 신세계에서 보온도시락 구입비와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과 도시락 전문업체 행복한 울타리가 후원했다.
김 구청장은 "만족도 조사를 거쳐 이 사업을 올 추석에도 이어나가겠다"며 "엄마 도시락 사례처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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