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양천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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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박양춘 최고경영자(CEO)(왼쪽 두번째)가 23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서울 양천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내 소외계층 440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김치 구입을 위해 2100만원을 후원했다.

또 박양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김치를 직접 배달했다. 티센크루프 임직원들은 이날 양천공원에 모여 5kg 들이 김장김치 4400박스를 트럭에 싣고 각 동으로 이동해 지역센터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에 김치를 배달했다.

앞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천안공장은 지난 11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천안공장 청년중역회 '스프링보드' 멤버 등 10여명은 이날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복지관 측에 100여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후원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끝전기부'(1만원 이하의 급여를 기부)는 상당수의 임직원이 동참하며 회사의 대표적인 기부 활동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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